세종에 거주하는 만15세에서 39세 사이 청년들은 가장 필요한 주거 정책으로 전세자금 대출(28.2%)과 공공임대주택 공급(25.7%)을 꼽았다.또 세종 거주 청년 93.3%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가용을 선택했으며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만 사항은 배차 간격이 긴 점(44.9%)이라고 응답했다.세종시는 청년들의 사회‧경제적인 변화와 삶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청년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8일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조사 내용은 ▲기본사항

세종시 장애인 인구는 늘고있지만, 전체인구에 대비해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27일 발표한 ‘2022년 세종시 장애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중은 2017년 3.8%, 2018년 3.6%, 2019년 3.5%, 2020년 3.5%, 2021년 3.4%로 매년 줄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장애인 수는 2017년 1만623명, 2018년 1만1404명, 2019년 1만2046명, 2020년 1만2346명, 2021년 1만2630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청북도는 27일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간 22.4km 구간을 운행하는 'BRT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자율주행서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시내버스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 한축을 담당한다.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을

2022년을 보내며 아쉬움을 달래는 ‘제1회 보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오는 31일 연서면 봉암리소재 한국불교세종보림사(이하 보림사)에서 열린다.이날 타종행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맞아 시민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보림사(무변지월 큰 스님) 주관으로 진행된다.타종행사에 앞서 밤9시부터 연서면 풍물단공연을 시작으로 아리랑보존회 학생 가야금 병창, 세종실버합창단 공연, 지역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밤12시전후 본 타종 행사는 신년 축하메시지 전달과 현장에서 선발한 시민 20명 등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정복지위)는 23일 의회청사 행정복지위 회의실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세종시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평가받은 결과 시설, 장비, 인력 미충족으로 조건부승인을 받은 상태다.이에 시설과 장비 및 인력을 보완한후 내년 3월 재평가를 거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이날 간담회는 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추진중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 구축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맞춰 국민 생활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시에서 신청한 ‘비단강(금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상징물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기반시설을 활용했다.보행교 인근에 추진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다.또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홍보, 시설관리, 국가지점번호 정비, 사물주소 부여, 주소기반 산업창출 시범사업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시는 그동안 주소정보 안정화와 주소기반 혁신성장 산업모델 개발정책에 중점을 두고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소정보 기반시설 확충,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주소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지난 4월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주

세종시민이 뽑은 '올해의 세종시 주요성과' 가운데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개통과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등 문화정책이 1~2위에 올랐다.세종시가 최근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금강보행교 개통이 1위를 차지하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세종축제·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등도 순위에 올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2년 세종시 주요성과’에 대해 16~19일 사흘간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투표결과 ▲금강보행교개통 ▲국회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세종~대전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

세종시보건소는 저출산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현재 두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없이 서비스(시술)비용 전액을

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세종시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분야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원자력 시민강좌·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강좌·연찬회(워크숍)는 산·학·연을 연계해 원자력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와의 협력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시민강좌가, 오후에는 전문가 연찬회·관계기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수왕초등학교 고재형 교사와 나성중학교 김문수 교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 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수왕초 고재형 교사는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수학활동, 세종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또,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수학문화 확산을 위한 수학버스킹, 창의적인 수학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에서 사육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모두 높은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시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우제류 사육농가 788호 3만2719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먼저 구제역 백신접종 적정성 판단을 위해 접종완료 4주후인 11월부터 6주간 소, 돼지 사육농가 153호, 1716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검사결과 소의 백신항체 양성률은 한육우 99.1%, 젖소 98.7%로 나타났으며,

세종시는 지난해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해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각종 안전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로 지역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해 발표된다.특히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화재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소방안전 관리를 펼쳐 전년도 4등급

세종시체육회 3대 회장에 지역 향토기업인 일미농산 오영철(77) 회장이 선출됐다.15일 치러진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업인 오 영철 회장이 투표에 참여한 231명 중 26.8%인 62명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오 영철 회장 외 정태봉 현 세종시체육회장,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 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김영제 엔케이세종병원 이사장 등 6명이 출마했다.오 당선인은 "시민 모두에게 다가가는 시민스포츠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초·중·고·대학·실업·프로팀으로 이어

세종국제고등학교(이하 세종국제고)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위한 원서 접수를 마무리했다.이번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는 12~14일까지 진학사 누리집과 세종국제고 한우리관에서 이뤄지고 내년 신입생 경쟁률은 일반전형 1.73대 1, 사회통합전형 1.55대 1, 특례전형 3대 1이다.특히,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특례전형 모두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 세종국제고에 대한 예비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수 있었다.2023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9일 12시 이후 진학사 누리집을 통해 1단계 합격자

세종시는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조치원읍 봉산리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은 봉산리 23-1 일원 부지면적 1만548㎡에 매립돼 있던 4만9081㎥ 규모의 불량 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하는 공사다.환경부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하며 내년까지 추진한다.시는 정비공사를 위해 마을회관에서 김광운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공사와 관련한 주민 피해 최소화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이틀 충청권 행보에 이어 14일 세종시를 찾아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본격 장외 여론전에 돌입했다.이 대표는 14일 오전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며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 결집에 나섰다.그는 먼저 “민주당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 사업비를 내 예산안에 대폭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이상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세종시를 찾았다.정부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시찰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사업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세종시의 선진 공공서비스와 지능형도시 정책을 견학하는 자리다.참고로 ACCSM+3는 아세안과 한·중·일의 인적자원관리, 전자 거버넌스, 공공

위치확인장치(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물주소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실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실증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시, 세종시의회, 한국교통대학교‧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아우토반, ㈜한다랩 등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그동안 실내 주차장은 건물 일부로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우수관광지, 관광자원을 엄선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총 23곳의 주제정원에 3839종, 220만본의 식물이 식재돼있으며 전시, 교육,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을 체험할수 있다.특히, 열대온실·지중해온실·특별전시온실로 구성된 대형온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