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세종시가 12일 ‘KTX 세종역 신설’을 예비타당성(예타) 검토 면제사업 대상에 신청했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예타’ 검토 면제사업’ 2건 중 ‘KTX 세종역 설치’를 우선 순위로 제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예타 면제사업을 자치단체별 2건씩 제출받아 12월 중순까지 VIP주재 균형위 본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자치단체별 수요조사 결과 중앙정부가 모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은 아니며 T/F에서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KTX 세종역 설치’가 ‘예타’ 면제사업 신청 후 사업이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시 예산에 1억5000만원을 편성하고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예비타당성(예타) 검토 면제사업 대상에 세종-청주 고속도로 사업을 선정, 신청했다.
한편,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근 정례브리핑을 통해 KTX 세종역 신설을 예타 면제사업에 포함할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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