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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천안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호서대-천안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 강기동
  • 승인 2021.12.0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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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재난안전 회의. (사진제공=호서대학교)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 재난안전 회의. (사진제공=호서대학교)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과 천안시 등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공동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공동주택 재난안전 사고예방에 나선다.

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고층 아파트와 대형 빌딩이 늘어나면서 공동주택 재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민-관-학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에 호서대와 시, 민간이 협력하여 주기적 실무 회의 개최와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위해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편집위원, 실무위원을 전기안전공사, 소방시설관리사협회, 중부도시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였고 천안시는 제작된 매뉴얼을 활용할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관련한 조례 제정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공동주택 안전관리 매뉴얼’은 호서대 김정훈 안전소방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2022년 2월까지 제작될 예정이며 관련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천안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출장세차 차량 폭발로 주변 손해 등 수십억원의 손해액이 발생했다. 불에 타기 쉬운 배관용 보온재로 불길이 쉽게 번지고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피해가 컷다. 반면 적절한 조기 진압 덕분에 9월 울산에서 차량 전기 배선 합선으로 추정된 화재사고는 해당 차량만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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