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7일 개장한다.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링크장,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미터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조성됐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로 2년 만에 스케이트장을 다시 개장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매표 및 예매시스템을 POS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개장 당일인 17일 다이어트 댄스로 유명한 ‘크로스핏’시연과 더크로스 가수 김경현 공연이 진행되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댄스피겨 갈라쇼와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500대의 드론이 다양한 메시지로 나이트쇼가 1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50명 내에서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된다. 강습비는 1인당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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