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설립... 만 3~5세 대상, 내년 1월11일부터 선착순 접수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 서구는 내년 4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아환경교육관’을 운영한다.
유아환경교육관은 가치관 형성의 시작 단계인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환경 의식을 형성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과 올바른 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울러 구는 교육관 개관에 앞서 계절·연령·대상별 36개 프로그램과 12개 유아 동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구 내 유아교육기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4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내년 1월11일부터 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내년 노루벌유아환경교육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더 나아가 환경교육의 전국 확산을 선도하는 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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