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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로명주소 업무 대통령상 수상
충남도 도로명주소 업무 대통령상 수상
  • 강기동
  • 승인 2022.01.0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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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개선안(사진제공=계룡시청)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개선안(사진제공=계룡시청)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도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 등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도로명주소 기반 인프라 구축과 생활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사회구조 변화에 발맞춰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송 운항 시범사업을 수행해 신기술과 융합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지원에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송 운항 시범사업은 공공서비스나 생필품 배달 등 인프라가 미흡한 섬․산간 오지에 물류서비스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도는 드론을 통해 물품이 배송될 수 있도록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도내 80곳에 설치했으며, 시험운항 및 실증을 통한 상용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1만 4242건을 부여해 우편‧물류배달 등 주소사용 편익 증진과 위치정보 제공에 기여했다.

또 도로가 없는 등산로·해안가 등 재난․안전 취약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 3615개를 설치하는 등 도민 안전망 확보에도 집중해 왔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서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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