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정상 운영... 수질적합판정으로 평상시에도 음용수 공급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6500만원을 들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설치·완료했다.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수원지가 파괴되거나 가뭄 등 비상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했다.
비상급수시설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상운영될 예정이며, 일일 용출량은 100톤이다.
수질검사결과(46항목) 적합시설로 판정돼 평상시에도 양질의 음용수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매년 2곳 이상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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