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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시동
대전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시동
  • 강기동
  • 승인 2022.01.1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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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사업 추진... 772명 포함·1021명 일자리 창출 계획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2022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기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을 포함, 총 28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 정착 지원형,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형’에는 패션전문가 직업 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에 125명을 모집한다.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 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상생기반대응형’은 청년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지역 내 창업 청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42개사를 지원한다.

연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지원비를, 2차 연도에 청년 추가 고용 시 1년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은 지역사회 일자리 참여를 통한 고용역량 강화로 지역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1인당 월 187만5000원 수준의 임금지원과 직무교육 등을 지원하며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542명을 모집한다.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에 참여하는 249명은 지원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지원 금액이나 기간 등 지원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사업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사업장 모집과 청년 모집에 대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해당 사업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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