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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법 광고물 주말에도 단속한다
세종시, 불법 광고물 주말에도 단속한다
  • 강기동
  • 승인 2022.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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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가 내달 13일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세종시가 주말에도 불법광고물을 단속한다. 사진은 대전 대덕구의 불법현수막 정비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에 기동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새해에 들어서면서 주말을 틈타 다량의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동정비는 주말마다 2팀 4명으로 구성·운영하는 정비용역과 시 자체 운영하는 기동정비반의 합동정비로 이뤄진다.

주요 정비대상은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등에 교통 시야 방해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광고물 등이다.

정비한 광고물은 즉시 철거·계고를 진행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내걸거나 설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다량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무관용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 도시 미관과 보행안전이 저해되는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윤식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기동정비를 통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단속을 철저히해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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