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건양대학교는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회의에서 페이퍼리스 회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지난해 대학 교육 내에서의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시청, 충남도청, 논산시청, 계룡시청, 세종시청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협의를 하는 한편 충남교육청, 논산·계룡 지역 12개 고등학교 교장단과 만나 ESG 공동 교육과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내 편의시설 입점업체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ESG 실천 방안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회의를 주관하는 부서에서는 원만한 진행을 위해 회의자료를 인쇄하지만 실제로 빔프로젝터를 통해 회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페이퍼리스 회의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한편 대학 구성원들이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ESG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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