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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학생들 제주 관광 콘텐츠 창업경진대회 수상
배재대 학생들 제주 관광 콘텐츠 창업경진대회 수상
  • 강기동
  • 승인 2022.01.17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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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마을 등 대학생이 여행하기 좋은 지역 관광 콘텐츠 구축
배재대 학생들이 제주 관광 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사진제공=배재대)
배재대 학생들이 제주 관광 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사진제공=배재대)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제주지역 관광활성화 창업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제주관광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17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도출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 창업동아리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했으며 경일대, 동명대, 동아대, 배재대, 제주관광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배재대는 LINC+사업단 지원으로 제주보름(경영학과 오인애·김서진), 제주데이(의생명과학과 김혜원·명재은), 만능제주꾼(의생명과학과 이경하·건축학과 홍수현) 등 3팀이 참여해 제주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구축했다.

그 결과 제주데이팀은 제주관광협회장상, 제주보름팀은 베주관광대 LINC+사업단장상, 만능제주꾼팀은 배재대 LINC+사업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각 팀은 대학생이 제주여행을 하는 콘셉트를 적용해 콘텐츠를 생산했다. 제주데이팀은 ‘오래된 김녕마을을 거니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삼았다. 김녕해녀마을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해안가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동굴계, 김녕굴, 용촌동굴, 청굴물(용천수) 등이 모여 있다.

제주데이팀은 김녕마을을 거닐면서 신비로운 청굴물과 걷기 좋은 지오트레빌, 금속공예 작품을 소개했다. 해녀체험장을 갖춘 김녕마을은 제주 해녀가 가장 많을 정도로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는 배경도 알렸다. 이들은 주변 여행정보를 수록해 소상공인 숍인 ‘유니브몰’에 소개됐다.

채순기 배재대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제주 관광자원을 알리고 소상공인·청년기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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