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나눔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고객 및 임직원 누구나 본관 2층과 관절염·재활센터 1층에 설치된 기부나눔박스에 물품을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류(라면, 통조림, 햇반), 생활용품(의류, 샴푸, 치약 등), 코로나19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변질의 우려가 있는 물품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충남대병원은 작년에 이어 기부물품을 대전시 쪽방상담소(벧엘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환중 원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해 고객과 임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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