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협의회가 202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충청권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오후 세종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갖고 충청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은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 유치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공동대응 ▲민선7기(시정3기) 충청권 공동공약 이행계획에 대한 상생협력 및 발전방안 등이다.
이날 회의결과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해 4개 시·도간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유치 승인을 위해 공동 대응 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충청권 추가 이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자가 함께 약속했던 미세먼지 공동대응 등 10개 공동공약을 성실히 이행키로 인식을 같이 했다.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실제적인 이행전담 TF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및 기능을 정립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여러 현안과 과제를 슬기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충청권행정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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