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17일부터 도시텃밭인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 310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세대당 1구획씩 신청할 수 있다. 개인(가족) 단위로 17~25일까지 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대상자는‘OK 예약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원(1㎡당 1500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3월28일~11월20일까지다.

한편 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속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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