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남 천안시는 내년 예산을 1조 8100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1800억원(11%) 증가한 1조 63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8.7%(1100억원) 증가한 1조 3800억원, 특별회계는 19.4%(700억원) 증가한 4300억원이다.
세입 분야는 지방세 4450억원, 세외수입 2290억원, 교부세 1900억원, 보조금 4808억원 등이다.
세출 분야는 기초연금, 무상급식,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등 사회적 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분야 880억원(6.4%) ▲공공질서·안전 318억원(2.3%) ▲교육 509억원(3.7%) ▲문화·체육 678억원(4.9%) ▲환경보호 859억원(6.2%) ▲사회복지‧보건 4833억원(35.0%)▲농림 697억원(5.1%) ▲산업·교통 1589(11.5%) ▲지역개발 1637억원(11.9%) ▲예비비 100억원(0.7%) ▲기타 1700억원(12.3%) 등이다.
2019년도 예산안은 오는 26일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내달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달 14일 천안시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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