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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롯데‧현대 이어 신라면세점 입점
조폐공사, 롯데‧현대 이어 신라면세점 입점
  • 강기동
  • 승인 2022.05.1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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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채널 입점 및 제품 현황(사진=한국조폐공사)
유통 채널 입점 및 제품 현황(사진=한국조폐공사)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한국조폐공사는 코로나19 해제 분위기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신라면세점과 입점 계약을 맺는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이달부터 신라면세점(중국몰)과 입점 계약을 맺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라면세점 중국몰 입점으로 국내 10대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가 깃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국가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폐공사가 유명 면세점 및 백화점과 판매망 제휴를 맺는 것은 수집상을 타깃으로 한 판매 전략에서 탈피, 전 국민 나아가 외국인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폐공사는 2017년 현대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시작으로 2018년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2019년 GS샵,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조폐공사는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해제 분위기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내‧외국인의 면세점 수요에 대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차별화된 제조기술을 결합한 ‘해학반도도’ 지폐형메달‧카드형골드, ‘2022 임인년 호랑이의 해’ 지폐형 메달, 천사의 재능 펜던트, 도깨비 카드형 골드 등 세계에 한국의 멋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의 기념메달은 주화 및 훈‧포장을 만들면서 축적해온 압인기술과 대한민국의 문화‧역사가 결합해 탄생한 고품격 문화예술품이다.

기념메달은 국내 유일의 화폐 제조기관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금‧은 순도 99.99% 고품질을 보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념메달은 한정 제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으로 인해 수집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고품격 메달에 담긴 우리 멋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판매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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