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3:40 (화)
세종시, 시민체감정책 발굴 위한 ‘특위’ 운영
세종시, 시민체감정책 발굴 위한 ‘특위’ 운영
  • 강기동
  • 승인 2022.05.18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감동특위, 재활용품 배출 환경 개선 방안 마련 등 과제 발굴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시는 이 위원회를 통해 시민체감형 정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시민감동특위는 지난 2년간 소소하지만 시민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20건을 선정,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 소위원회 5회, 분과위원회 21회를 포함해 총 46회의 감동특위를 개최, 금강보행교 관리방안, 자치경찰제 시민참여방안 등 10개 과제를 발굴하고 세부추진 과제로 28개 분야 85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시민감동특위 내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11개 분과에서 11개 과제를 발굴·선정했으며, 분과별로 소위원회, 현장점검, 공청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하는 11개 과제는 금강보행교 주변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주민자치위원 대표성 확보, 세종시티투어버스 세종시민 맞춤형 특별코스 운영 등이다.

또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유도방안 ▲세종경제공감 활성화(생활밀착형 경제 관련 정보 제공)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세종시 스마트서비스(세종 시티앱, 세종엔) 어플 개선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배출환경 개선 방안 마련 ▲청년자율편성예산 운영 개선방안 ▲ ‘세종 똑똑건강’ 스마트 헬스 키퍼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도 포함됐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지난 2년간 시민감동특위가 시민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신속해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분과위원회의 역할 강화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