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백제문화제재단이 한성백제박물관과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19일 한성백제박물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백제문화제 및 주요문화행사 성공 개최,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 기관 간 홍보채널을 활용한 주요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백제문화 관련 공동 관심사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백제문화제재단은 백제 역사문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미래 지향적인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에 한성백제박물관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고, 백제 역사문화를 학습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는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백제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백제문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두 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은 글로벌 백제문화제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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