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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고교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순천향대, ‘고교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 강기동
  • 승인 2022.05.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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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순천향대학교는 30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유형 Ⅰ’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고교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의 평가지표 외에 ‘고교교육 연계성’이 새롭게 추가돼,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대학의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평가해 눈길을 끈다. 최종 선정된 총 91개 대학은 올해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총 77개교가 선정된 ‘유형 Ⅰ’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에 14년째 선정됐으며, 그동안 입학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역량 및 전문성 강화 교육과 대입전형 평가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청과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고교-교육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꿈을 찾는 강좌 ▲Open university ▲진로 체험 버스 ▲SW 생활과학 교실 등을 운영해 전국 고교생들의 맞춤형 진로 체험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입시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변화하는 고교 입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13년간 이번 사업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대입전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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