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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킹스베리’, 동남아 첫 수출...200만달러 목표
논산딸기 ‘킹스베리’, 동남아 첫 수출...200만달러 목표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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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사진= 논산시 제공]
논산딸기 [사진= 논산시 제공]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충남 논산 ‘킹스베리’ 딸기가 동남아 시장 입맛 공략에 나섰다.

시는 5일부터 논산에서 자체개발·생산한 ‘킹스베리’ 딸기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12월 하순 홍콩, 말레이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킹스베리 품종은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돼 논산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대과종으로 당도와 식미가 우수하며, 딸기 고급화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논산딸기는 지난해 홍콩 등 동남아에 115톤(124만달러)이 수출됐으며, 올해는 킹스베리에 주력해 150톤(2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논산딸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더 넓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논산 킹스베리 수출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재배기술·수출·유통 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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