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시․유성구․대덕구 합동, 북대전 악취 상황실 가동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자치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 영향이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악취상황실은 2019년부터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해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영향 지역을 순찰하며 매년 100여 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악취피해 신고는 주간에는 환경부서(시 270-5691, 유성구 611-2324, 대덕구 608-6863)로 하면 되고, 야간 ․ 새벽에는 구청 당직실(유성구 611-2222, 대덕구 608-6222)에서 불편사항을 신고 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차량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