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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
세종충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
  • 강기동
  • 승인 2022.06.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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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환자의뢰 및 의학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세종충남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협력병원 업무협약 체결로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왼쪽 신현대 원장, 오른쪽 박승우 원장)
세종충남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협력병원 업무협약 체결로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왼쪽 신현대 원장, 오른쪽 박승우 원장)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진료협력을 맺어 세종시민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원활한 진료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 교류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상급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삼성서울병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진료 후 연속 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치유 과정 지역 환자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회송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진료 의뢰 시 긴밀한 원스톱프로세스를 가동해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가 제공되도록 한다.

또 삼성서울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에게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및 교육기회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료기술을 비롯, 경영지원 및 전산화자문 등도 협조키로 했다.

세종충남대 신현대 원장은 “단순히 환자 진료를 의뢰하거나 일방적인 교류가 아니라 양 기관이 인적 자원과 시스템 등을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협력을 통해 치료 표준화를 구축하는 등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의료 중심을 추구하는 두 병원의 비전이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건설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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