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사랑 상품권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사용 유형을 찾아내는 모델을 개발, 지역사랑상품권 ‘착’ 플랫폼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4000만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사용 의심 유형을 총 16개로 분류,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개발했다.
조폐공사는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해 지자체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해 지자체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유형과 탐지모델 활용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상품권 부정사용 방지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폐공사는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생산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리딩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교육, 선도업체 벤치마킹, 품질개선활동(6시그마, QC, SPC/SQC) 등으로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별 주요 정보를 활용해 재무정보(성장성‧수익성‧안정성) 및 조폐 산업 트렌드 분석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으며, 이를 공사의 R&D 기술정책 방향 설정 및 신규 사업 의사결정의 신뢰성 제고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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