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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
대청호 오백리길,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
  • 강기동
  • 승인 2022.06.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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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동구)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 동구의 대표 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추천한 관광지 중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곳을 직접 선정한다.

전국에서 총 199곳의 관광지가 뽑힌 가운데 동구는 지난해 대청호 명상정원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다시 한번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전역에 걸쳐 약 220km 구간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둘레길로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역린’ 등의 작품이 촬영됐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클리닝 업’의 촬영 장소로도 낙점돼 주연 배우가 촬영을 마쳤다.

구 홍보담당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 국내 여행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맞춰 대청호 오백리길 홍보에 열중해 떠나기 좋은 ‘관광 동구’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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