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 작품 95점, 6월 17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 전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한서대학교와 중국 호남공업대학교가 공동주최한 디자인작품 국제전 개막식이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양교의 교수와 학생이 제작한 디자인작품 95점(중국 65점, 한국 30점)이 전시된 이번 디자인전의 주제는 “互鉴(호감) · 共振(공진) 2022”이다. 이는 “두 나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학습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울림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라는 의미이다.
이 주제는 약 2년여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던 대학 간의 교류 행사를 재개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공동 디자인작품 국제전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디자인 작품전 개최하고 교직원과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이어나기로 했다
서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 국제디자인 작품전의 기간은 6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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