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한국수자원공사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상수도 전문 콘퍼런스 및 전시회(ACE)에 참여했다.
미국수도협회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ACE는 매년 개최하는 미국 최대 상수도 전문 커뮤니티로 물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오늘날의 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행사 기간 중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구성된 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5개 기관이 공동부스(한국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물 산업 분야 14개 기업도 함께 참가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의 홍보와 더불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ACE 기간 동안 AWWA CEO 및 이사회 미팅, 제2차 한-미 상수도 협력회의, 한국관 부스 리셉션 등 다양한 세션을 참여하며 물 산업 분야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수자원공사와 AWWA(미국수도협회) 간 한-미 상수도 협력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Chi Ho Sham AWWA 회장과 Joseph Jacangelo 차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AWWA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초순수 관련 세션에 대한 축하 및 격려와 함께 관련 분야의 사업발굴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ACE 전시회 참여 및 기술 교류 확대,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