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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손원빈 선수, 대통령기 양궁대회 금메달
목원대 손원빈 선수, 대통령기 양궁대회 금메달
  • 강기동
  • 승인 2022.06.2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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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 손원빈 선수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 손원빈 선수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목원대)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목원대는 20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 손원빈 선수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손원빈 선수는 70m에서 342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원빈 선수는 10점 과녁에 총 19개의 화살을 꽂아 넣었고, 이 중 11개의 골드(X·10점 안쪽 원)를 기록했다.

손원빈 선수는 “경기가 준비했던 대로 잘 풀렸다”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원빈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 김어진 선수, 2학년 최하늘·추다윤 선수는 그동안 목원대 양궁장에서 매일 400발 이상의 화살을 쏘며 과녁을 정조준해왔다.

선수들은 대학 양궁장에서 스피커를 틀어놓고 경기장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며 소음 대비 훈련을 했고, 강풍과 폭우 상황을 대비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야외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현우 양궁팀 감독은 “목원대 선수 모두 기량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최고의 선수들이기에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 획득 여부가 결정된다”며 “선수들이 어떤 악조건을 만나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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