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최근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2022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22일 대전대에 따르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대학이 보유한 특화 분야 원천기술·핵심기술을 가족회사에 지원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ICC(기업협업) 참여학과 교원의 기술을 제품 제조과정에 반영하게 되며 참여학과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 실무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특화 분야 ICC 중심의 가족회사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다.
사업단은 이번 특화 분야 ICC와의 연계성, 예상 성과·대학과의 산학협력 기대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DC 한방바이오, AI 헬스케어, DC 환경안전·문화디자인기술 분야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대 특화 분야 ICC인 한방바이오, AI 헬스케어, 환경안전·문화디자인 분야의 대학기술이 반영돼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다양한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 LINC3.0사업에 최종 선정돼 그동안 구축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 기업가형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