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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선수 대상 폭력·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
대전교육청, 학생 선수 대상 폭력·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
  • 강기동
  • 승인 2022.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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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조사 완료 뒤 피해자 보호조치 등 후속 조치키로
▲대전교육청.(사진제공=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사진제공=대전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월8일까지 학생선수 폭력·부당행위 피해(부패·청렴 위반)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2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 선수 폭력·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는 2020년 학생 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2021년부터 정례화 됐다.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선수나 학교 운동부 소속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생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겪은 학교폭력 목격·피해 경험, 부당행위 피해(부패·청렴 위반, 대회출전 제한, 대회 엔트리 불이익, 상급학교 진학 불이익 등)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는 부여받은 조사 접속 경로(URL, QR코드)를 통해 개인공간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완료 후 교육지원청은 폭력·부당행위 피해 응답자가 있는 학교를 파악하고 해당 학교에 안내해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 폭력·부당행위 피해 실태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해결 지원을 위해서는 학생 선수와 학부모님의 솔직한 응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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