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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지원사업 추진
대전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지원사업 추진
  • 강기동
  • 승인 2022.06.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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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대상 총 500기 보급... 기기당 최대 50만 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충전수요가 많은 주거지역 등 생활거점의 충전시설 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통신장비와 계량기를 내장하고 있어 전기콘센트를 활용하여 전기차를 충전하는 자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충전시설로, 별도의 설치공간 없이 기둥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충전기이다.

급 ․ 완속기 충전시설 대비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최대 출력 3kW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도시민 이용에 적합한 충전기다.

대전시는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콘센트형 충전기 총 500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거주지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가능 물량은 주차면수의 최대 2%로 제한되며,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전기사업법제7조의2’에 따른 전기사업자 중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로 등록된 설치업체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충전기를 설치한 후 대전시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기기당 최대 5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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