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KT가 ‘KT Bridge Lab 대전센터’를 개소해 대전·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KT Bridge Lab 대전센터’는 대전시가 궁동 일대에 조성하는 스타트업파크에 위치한 창업지원시설이다.
연면적 150평의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총 4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사무 공간 외에 영상 회의실, 라운지 카페 등 부대 시설을 갖춰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도모했다.
더불어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AI 빌딩관제솔루션을 활용해 빌딩 내 시설 전체를 웹과 앱으로 무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 냉·난방 최적화로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KT가 스타트업 창원지원시설을 개소하는 것은 ‘KT Bridge Lab 관악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9일에는 KT Bridge Lab 대전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 개소식이 열렸다. 내외빈으로 KT SCM전략실 조훈 실장,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이영준 본부장, 대전시 유성구 갑 조승래 국회의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청사진을 공유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KT Bridge Lab 대전센터 입주 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 다섯 곳의 대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필로포스(헬스케어), 모바휠(AI/IoT), 파이온시스템즈(모빌리티), 이르테크(AI교육), 딥센트(AI/IoT)로 이들은 KT와 함께 공동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거나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