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0:36 (금)
김정섭 공주시장, “긴급 급수 공사 업체 선정 공모 방식으로 개선”
김정섭 공주시장, “긴급 급수 공사 업체 선정 공모 방식으로 개선”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12.12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12일 오전 10시 공주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긴급 급수 공사 업체의 선정 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충남 공주시)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12일 오전 10시 공주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긴급 급수 공사 업체의 선정 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충남 공주시)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12일 “긴급 급수 공사 업체의 선정을 수의계약에서 공모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공주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가 긴급 급수 공사의 면허를 가지고 자격을 갖춘 업체에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긴급 수도 파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에 한 업체가 대기하도록 긴급 상황 체계를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또 “장비를 동원하는 복구공사의 성격상 업체의 수의계약을 집행을 했던 것은 특성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도 전했다.

김 시장은 “긴급 급수 공사에 6개 업체가 한정된 업체가 오랫동안 해왔다”며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또 “지역 내 40여개 업체가 있는데 면허를 가지고 있는 업체가 공모를 통해 자격을 주고 공정하게 선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격을 부여하는 대신에 공사를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는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업체들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실사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