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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 1000명 ‘호국의 꽃’ 기획전시
천안시, 시민 1000명 ‘호국의 꽃’ 기획전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8.12.12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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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청 전경(사진제공=충남 천안시)
충남 천안시청 전경.(사진제공=천안시)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음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오늘미술관 프로젝트 ‘호국의 꽃’ 기획전시를 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기획전시는 ‘오늘’가면 그곳이 바로 ‘미술관’이라는 뜻으로 거리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시민이 작가로 참여하는 공공미술 전시사업이다.

이번 제3회 전시 호국의 꽃은 3·1운동 당시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3000여 천안인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손뜨개로 만든 작은 꽃 3000개를 모아 31개의 큰 꽃 조형물을 제작해 가로수 등에 설치해 전시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1000여명의 시민들은 ‘호국충절의 도시 천안’의 자랑스러운 시민작가로 전시작품과 함께 작품도록에 수록된다.

시는 연말까지 작은 꽃 3000개를 완성하고 다음해 2월까지 고등학생·대학생·전시장소 인근주민 등과 함께 31개의 큰 꽃을 제작해 3-4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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