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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전형 8대 선제 방역 추진
이장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전형 8대 선제 방역 추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07.1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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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5개 자치구청장들과의 회의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전형 방역 준비 태세를 위한 대응책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영상회의에 참석 5개 자치구청장들과의 회의에서 코로나재확산 대응책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자치단체장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전형 방역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재확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노하우를 결집해 재유행에 대비 탄탄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자치구에서도 행락지 점검, 축제 시 방역대책 및 다중이용시설 내의 철저한 방역과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형 8대 선제 방역을 중점 추진, 탄탄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형 8대 중점 방역은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위중증 병상 확보 ▲특수 응급환자 이송-입원을 위한 핫라인 설치 ▲감염 취약계층 최우선 보호 ▲다중이용시설 자율방역 ▲홍보와 소통을 기반으로 4차 예방 접종률 제고 ▲대유행 시 생활치료센터 즉시 가동 ▲ 재택치료 시스템 지속 운영 등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유행 증가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 유지하되, 유행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단계적으로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위중증․사망은 안정세로 유지되고 있으나 유행상황이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시기 도래, 확산 속도가 빠른 BA.5 변이 우세화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여름철 유행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시는 확진자 중증화 예방 강화를 위해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장애인시설․노숙인 시설 입소자까지 대상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4차 접종 확대는 오는 18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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