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 8363건 접수 중 41%... 전년 대비 3.1% 증가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올 상반기 세종소방본부로 가장 많이 접수된 119신고는 화재 등 출동관련 신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등 출동 관련 신고가 1만 9899건(41.1%)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및 민원 처리 신고 1만 6276건(33.6%), 오접속·무응답 9599건(19.9%), 기타 2589건(5.4%) 순으로 집계됐다.
구급 신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실적이 전년대비 각각 14.9%, 36.8%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3월 코로나19 일반관리군 재택 치료 전환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화재가 전년대비 21%가량 더 많이 발생하면서 화재 신고도 덩달아 20.8% 증가했으며, 민원 처리 관련 신고도 13.4% 증가했다.
오접속․무응답 신고와 기타 신고는 각각 15.4%, 21.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119신고건수는 총 4만 83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건수인 4만 6905건에 비해 1458건(3.1%)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67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한 것으로, 하루 평균 신고접수 건수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8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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