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지구·바이러스 3개 관광 테마 구성... 과학문화 소외계층 초청…향유 대상 확대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관광프로그램 ‘2022 대전사이언스투어(DST)’를 운영한다.
1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대전사이언스투어(DST)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존의 관광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우주, 지구, 바이러스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테마에 맞는 과학강연, 진로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당일형과 1박 2일 일정, 참가자가 르포 기자가 돼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첫 번째 우주를 테마로 한 ‘아르테미스호에 탑승하시겠습니까?’는 우주과학의 미래에 대한 과학전문가 강연에 이어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등을 방문한다.
두 번째 지구를 테마로 한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방법’은 지구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생명과학분야 전문가 강연참가 및 출연연구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세 번째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인류가 바이러스와 공생할 수 있을까’는 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바이오분야 전문가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과학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과학도시 이미지 제고와 원도심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과학문화 향유 대상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사이언스투어(DST) 신청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DS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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