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공주시 탄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인 '탄천커뮤니티센터'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 탄천면은 지리적으로 공주시 남단에 위치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그간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중심지의 어수선하고 노후화된 경관 및 문화·휴식 공간 부족등으로 주민들의 거주에 많은 어려움이 봉착되면서 사실 필요한 공공 문화생활 시설이 그동안 개선이 요구된 바 있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19년도부터 공주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총 사업비 39억의 예산을 투입해 1차 주민간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면소재지 일원에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의 하나로 통산골 행복발전소(커뮤니티센터) 신축에 나섰다.
현재 간판정비 사업, 지역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2층 규모의 행복발전소는 노인대학실, 북카페 등을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조성명 공주지사장은 “본 사업으로 탄천면에 기초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복지 서비스 공급이 원활하게 추진으로 마을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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