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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 지역 택시업계 20일 전부 휴업 예고...시내버스 연장 운행
천안.세종 지역 택시업계 20일 전부 휴업 예고...시내버스 연장 운행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8.12.18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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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택시(사진제공=충남 천안시)
충남 천안지역 택시(사진제공=충남 천안시)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충남 천안지역 택시업계가 20일 운행 중단이 예고되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천안시는 지역 택시업계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 참석에 따른 전부 휴업이 예고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수사업자에게 개선명령(휴업 자제)을 내리고 시민들에게 휴업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

또 당일에는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심상철 천안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전부 휴업 자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련법에 위반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택시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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