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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자유한국당의 김상균 이사장 비위 주장 “사실 아냐”
철도공단, 자유한국당의 김상균 이사장 비위 주장 “사실 아냐”
  • 조영민
  • 승인 2018.12.21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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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등 법적대응 강력 대처하겠다” 발끈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1일 자유한국당 특감반 진상조사단이 제기한 김상균 이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발끈했다.

철도공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 임명과 관련해 부적절한 사항이 있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측은 “이사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모함성 투서가 접수돼 청와대가 사실 관계를 철저히 검증했으며, 투서내용 모두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이사장으로 임명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모함성 투서 등 사실이 아닌 사항에 대해 청부첩보에 의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대응을 강구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특감반 진상조사단은 “김태우 수사관이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의 해당 비위사실을 청와대에 첩보로 올렸지만, 묵살됐다”며 “김상균 이사장 배후에 현 정권의 실세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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