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제안서 접수... 11월 약정체결 목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가 현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되면서 차기 시금고 지정에 나선다.
시는 24일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시보 및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시는 신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괄 평가결과 순위에 따라 제1·2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시금고는 2022년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1조 8600억원 규모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2금고는 4600억원 규모 특별회계와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관리업무를 맡는다.
시는 오는 9월 14일 시 본청 5층 대회의실에서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10월 17~18일 이틀간 제안서 접수를 받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10월 중 구성‧평가한 후 11월까지 금고 약정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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