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 및 폐수배출업소 등을 중점 감시·순찰 지역으로 선정해 연휴 시작 전후로 나누어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시ㆍ구 환경오염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92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유관기간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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