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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본격화
대전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본격화
  • 조영민
  • 승인 2018.12.24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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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입학처장, 모집요강 안내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사진제공=대전대)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각 대학들이 앞다퉈 신입생 모시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전대 역시 이규원 입학처장이 모집요강을 적극 밝히며 정시모집을 본격화했다.

이규원 처장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전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가, 나, 다군에서 총 모집인원 2200명 중 289명(13.1%)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가, 나군에서 모집하며 다군에는 미술계열 모집단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만 모집한다. 수험생은 모집단위별 군을 반드시 확인해 동일한 군에 복수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위주 선발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군사학과전형으로 실시된다.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함으로써 전형방법을 최대한 간소화했으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수험생의 부담감을 완화했다. 수능점수에 비해 내신성적이 다소 부족했던 수험생들에겐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학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평가를 실시한다.(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도 실시하나 합격/불합격 판정이며 전형총점에는 미반영) 육군본부와 MOU를 맺은 군사학과는 2차 선발일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1단계 합격 이후의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해당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생활체육학과, 건강운동관리학과는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없으므로 실기고사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하며 4개영역 반영 모집단위(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한의예과), 3개영역 반영 모집단위(일반학과·군사학과), 2개영역 반영 모집단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영상애니메이션학과)로 구분할 수 있다. 영어영역 환산점수와 가산점(수학가형·과탐·한국사) 반영방법은 대전대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대전대는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장학을 실시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국가장학(1유형/2유형), 최우수성적장학(단과대학별 수석), 우수성적장학[수석·차석(모집단위별 모집인원 기준 적용)],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제도도 유지하며 중복장학 대상 시 우선순위 기준에 의거해 1개의 장학만 적용한다.

또 단순한 증액이 아닌 지속적인 지급방안(최소 1년~졸업 시)을 통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한다.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대전대 모집요강 또는 홈페이지(www.dj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에서 정원내 1797명 모집에 1만3128명이 지원하며 평균 7.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정원내)의 경우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과우수자전형(정원내)은 7.03대 1의 경쟁률을, 혜화인재전형(정원내)은 7.92대 1의 경쟁률을, 실기위주전형(정원내)은 15.40대 1의 경쟁률을, 군사학과(정원내)은 8.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상위 경쟁률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32.53대 1, 응급구조학과(여자) 30.50대 1, 한의예과(자연) 28.33대 1, 경찰학과 25.50대 1, 간호학과 22.75대 1 순으로 영상애니메이션학과가 경쟁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1998년 개설 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영상 트랙으로 존재하다 디지털 기술을 통한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제작을 목표로 지난 2010년 처음 분리·개설 됐다.

디지털 콘텐츠와 일러스트, 웹툰을 기반으로 미래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과는 폭넓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융·복합 교육의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

1·2학년의 경우 세부 전공에 상관없이 예술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3·4학년에는 세부 전공별 심층 수업을 통해 미래 문화산업을 주도 할 수 있는 영상, 3D 전문가 양성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탄탄한 실기 수업도 제공되고 있다. 학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와 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함과 동시에 탄탄한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최적의 첨단 실습 환경을 갖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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