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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경예산 1427억원 편성
세종시, 추경예산 1427억원 편성
  • 강기동
  • 승인 2022.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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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성화·소상공인지원·시민불편해소·부채상환 초점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4기 첫 추경 예산을 142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첫 추경예산의 편성 기조는 민생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시민불편 해소,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부채상환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사업 예산으로 지역화폐 정부지원 감축 기조에도 여민전 10% 캐쉬백 지원비 46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시민불편 해소 분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창천·대교천·문주천 재해예방사업 16억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위생 폐기물 매립지 정비 21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108억, 교차로 및 자전거 도로 안전시설개선 8억원 등을 세웠ㄷ.

이와 더불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시정4기 비전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미래전략수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3억, 한글문화단지 건립·운영 기본계획 마련 2억,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1.5억,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 1억 8000만을 각각 반영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민생경제의 안정과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여력을 마련하고 부채를 줄이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시는 5일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전달하며,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뒤 오는 10월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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