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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국제선형가속기컨퍼런스 대전 유치 성공
대전관광공사, 국제선형가속기컨퍼런스 대전 유치 성공
  • 강기동
  • 승인 2022.09.1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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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관광공사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2026 국제선형가속기콘퍼런스(LINAC)’를 대전에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치과정이 여러 번 반복됐고 총 2번에 걸친 도전 끝에 최종 대전으로 확정됐다.

개최가 2년씩 연기되면서 대전도 2024년에서 2026년 개최를 목표로 변경했고 2021년에 이사진 대상 유치 발표를 재진행 했다.

이에 지난 8월 영국에서 개최된 ‘2022 LINAC 행사’에서 일본 도쿄, 중국 후이저우시와 경합 끝에 ‘2026 LINAC’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LINAC 국제학회는 4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가속기 분야 저명한 국제회의로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2002년 한국 경주에서 개최된 이후 2026년에 다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국제동위원소분리장치컨퍼런스 등 중이온가속기분야의 MICE 행사를 꾸준히 유치하고, 개최지원 해오면서 과학 MICE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굳혔다.

특히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 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건설 중인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 ‘라온(RAON)’ 설치·운용 결과를 전 세계 중이온가속기 분야 전문가들에게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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