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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산림자원 보전 사업 등 123억원 투입
금산군, 산림자원 보전 사업 등 123억원 투입
  • 조영민
  • 승인 2019.01.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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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남 금산군은 미세먼지, 산림 휴양욕구 증가 등 산림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산림 자원의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해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군은 기존 산림사업을 추진함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사계절 꽃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이면 건천리 일원에 3만㎡ 규모의 초대형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곳엔 4계절 특색 있는 꽃나무 식재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북면 국사봉 임도 비탈면 등에 단계별로 ‘60리 산철쭉 임도’를 조성한다.

관광객이 금산 전 지역을 도보로 걷는 ‘금산둘레길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거쳐 구간별 300리길(120km) 조성작업이 진행된다.

2019년 새롭게 추진하는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경우 도시외곽 및 생활권을 대상으로 6억 8300만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 극대화에 나선다.

이밖에 사방사업 10억원, 산림 경영기반 구축 임도사업 10억원, 지속적인 숲가꾸기사업 16억원 등 재해예방 및 소득화에도 공을 들인다.

군은 이와 함께 산림문화타운 캠핑카 전용 캠핑장 신규조성 등 금산의 숲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자원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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