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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올해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
맹정호 서산시장, “올해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
  • 조영민
  • 승인 2019.01.07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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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자회견... 76개 실전과제 선정, 현안사업 본격 추진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산시)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은 2019년을 ‘민선7기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180일간의 변화로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 시민 중심 조직 개편, 계승과 혁신을 통한 시정 추진을 꼽았다.

이어 맹 시장은 올해 시정의 5대 목표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으로 정하고 15대 전략과 76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본예산 9280억원(전년대비 22.1% 증가)과 외부재원 1023억원(전년대비 31.5% 증가)을 확보해 고용노동부 출장소 및 근로복지공단 지사 설치,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맹 시장은 “지난 6개월이 준비 과정이었다면 2019년에는 서산시의 갈등을 해결하고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직 서산시민만 바라보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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