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 영화에 담았다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 영화에 담았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0.27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제균 8년만 신작 '영웅' 12월 개봉
CJ ENM 제공
CJ ENM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으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 신작, 영화 '영웅'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J ENM은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맞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중근' 역으로 무대를 이끌어온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영화에서 다시금 '안중근'으로 분한 배우 정성화가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라는 문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는 영웅 '안중근'의 숭고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 겨울,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뮤지컬과는 또다른 매력의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