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서부제일교회·가수원교회·명성교회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관·교회 등 4곳과 ‘부설주차장 공유 개방 협약’을 맺고 총 210면의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서부교육청(도마동), 서부제일교회(괴정동), 가수원교회(가수원동), 명성교회(복수동)와 부설주차장 공유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 155면, 서부제일교회 7면, 가수원교회 40면, 명성교회 8면의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기관·교회의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에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주차난 완화는 물론 민간·공공기관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기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도마동과 괴정동, 가수원동, 복수동 주택가 및 상가의 주차난 해소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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