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대전투자청 설립 탄력... 한국산업은행 출자 적극 검토
대전투자청 설립 탄력... 한국산업은행 출자 적극 검토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1.1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17일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면담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설립과 관련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설립과 관련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대전투자청 설립에 출자 의향을 내비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설립과 관련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의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국가경제 발전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어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과 ‘대전투자청’ 설립 과정에서 대전시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대전투자청’설립에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공동추진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과 함께 금융위원회 등 금융 관련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시와 산업은행, 이미 출자 의사를 밝힌 하나은행과 함께 실무기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 정부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대전시 100대 핵심과제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