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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재학생들,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배재대 재학생들,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1.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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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폴리스활동 통한 생활안전 지도 등 공헌
사진 왼쪽부터 배재대 경찰법학과 3학년 김윤환 학생과 공공인재학부 경찰·소방전공 4학년 박예빈 학생. (사진제공=배재대학교)
사진 왼쪽부터 배재대 경찰법학과 3학년 김윤환 학생과 공공인재학부 경찰·소방전공 4학년 박예빈 학생. (사진제공=배재대학교)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배재대학교 재학생들이 최근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21일 대학에 따르면 배재대 경찰법학과 3학년 김윤환 학생과 공공인재학부 경찰·소방전공 4학년 박예빈 학생은 캠퍼스폴리스 단장·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주변 지역 생활안전 지원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지난달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배재대 경찰법학과는 지난 4월 대전서부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 근절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갖고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취약장소 및 대학가 원룸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왔다. 

50명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단은 비교과 사회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야간 취약시간대 순찰을 통해 대학가 주변 위험요소를 파악·제거하고 무질서하게 주차돼 있는 공유형 이동장치를 주차구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학내·외 범죄예방·안전사고 방지에 힘썼다.

김윤환 학생은 “전공역량을 키워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는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흐뭇하다”며 “캠퍼스폴리스단원들과 대학가 주변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찰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재대 경찰법학과 유진숙 교수는 “이번 감사장 수여는 안전한 대학가 환경조성을 위해 캠퍼스폴리스단원 모두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치안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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